날씨가 쌀쌀해지기 시작한 10월의 어느날.
저번에 만두파티를 한 재일교포 언니에게서 문자가 왔습니다.
"공원에서 바베큐 할건데 시간 되면 연락해^^"
하필이면 아르바이트 가는 날이었던지라 잠시 고민했는데
일단 근처 공원에서 매번 바베큐하고 싶다고 노래부르면서도 지금까지 한번도 하지 못했고
점심때니까 바베큐하면서 좀 놀다가 아르바이트에 가면 될 것 같아서 가겠다고 했습니다.
바베큐용품과 먹을 것은 언니가 적당히 준비할테니 마실것만 각자 알아서 준비하라고 해서 일단 술이 빠지면 섭섭하니까 맥주 한캔과 알바때문에 술을 많이 마시긴 좀 그래서 콜라1.5L를 준비, 약속장소로 향했습니다.

약속장소는 알바하는 가게에서 조금 떨어진 가게로, 전의 그 만두파티 멤버에 알바하는 가게에서 조금 떨어진 가게의 오너인 리리상이 같이 가게 되었습니다. 리리상은 남편하고 같이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데 둘다 꽤 젊어보입니다. 실제 나이는 잘 모르겠지만...
하여간 푸른기가 도는 은색머리에 만화에서 튀어나올 것 같은 펑크룩의 리리상과 나머지 멤버들과 언니 차를 타고 공원 바베큐장을 향했습니다.

코가네이공원에 있는 바베큐장에는 주말에는 언제나 사람들이 바글바글해서 멀리 떨어져서 지나가도 바베큐장에서 엄청난 연기가 피어오르는게 보일 정도로 대 인기입니다. 매번 저기서 바베큐해보고 싶다고 노래만 부르다가 드디어 그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언니가 준비해온 바베큐재료들. 닭꼬치, 양념불고기, 토리츠쿠네(닭의 물렁뼈가 섞인 고기인데 샤브샤브에 넣어서 먹어도 맛있고 이렇게 구워먹어도 맛있더군요.), 치즈가 담긴 파프리카를 얇은 삼겹살도 둘둘 감은 것, 닭껍질 등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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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피우는게 굉장히 작았는데 여자 6명이서 먹기에는 충분했습니다. 오히려 사이즈가 작으니까 휴대하기도 편하고 쓰레기도 적게 나와서 좋더군요. 숯을 넣고 분홍색 젤리상태의 뭔가 불이 붙는 크림???같은 것을 뿌렸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참 불이 안붙더군요..-_-;;;;
여자들이 옹기종기모여 불피우느라 파닥거리는걸 보다 못했는지ㅎㅎㅎ 옆쪽에서 바베큐를 하고 있던 가족의 아저씨가 숯을 조금 나눠주셨습니다. 불도 쉽게 붙었고 마지막까지 이런저런 것을 신경써주셔서 덕분에 즐거운 바베큐를 할 수 있었습니다.
뭔가 일행중에 외국인도 있고 일본어도 하실 수는 있지만 거의 주변 사람들과 영어로 대화하고 계시던제...일본분이신건지도 의심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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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붙자 드디어 굽기 시작. 파가 끼워져있는 닭꼬치와 치즈가 든 파프리카를 얇은 삼겹살로 말아버린 녀석들부터 굽기 시작. 꼬치가 너무 얇아서 굽다가 다 타버리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ㅋㅋ
저 파프리카에 치즈를 넣고 고기로 둘둘 말아놓은 것은 딱 취향이라서 언젠가 집에서 해봐야지-하고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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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불고기가 너무 맛있었다능...언니가 살짝 소금간한 아무것도 안들은 주먹밥도 싸오셨었는데 주먹밥에 이 고기 얹어서 먹으니 정말 궁합이 환상적이었다-_ㅜ 맛있어~~~;ㅁ;
아아 언제나 생각하지만 나는 정말 먹을 복은 타고 난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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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를 넣은 파프리카를 얇은 삼겹살로 둘둘 싼 녀석. 아아 요리 이름이 없으니 너무 길다 ㅎㅎㅎ
나같이 치즈 좋아하는 사람에게 딱 좋다능!!! 기호에 따라 안에 치즈대신에 다른 것을 넣어도 될 듯 하다. 술안주로도 좋은 것 같아서....언젠가 치즈를 듬뿍 사면 만들어서 오븐에 구워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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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베큐대가 작아서 다들 둘러앉고 오손도손 마시고 수다떨면서 구워먹기 딱 좋았다.
역시 이거 하나 사서 집에서 룸메들이랑 해먹고싶다!!! 일찍 사면 좋았을텐데...
요즘은 바베큐하기가 너무 춥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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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왔길래 마셔본 프리미엄 모르츠 흑맥주.
P짱은 흑맥주가 싫다고 했지만...나는 예전에 강남에서 친구들이랑 만나서 가던 술집에서 가끔 흑맥주를 마셔서 그런가 익숙해서 괜찮았습니다. 특히 프리미엄 모르츠는 굉장히 부드러운 편이라 흑맥주도 맛이 굉장히 부드러워서 더욱 마시기 좋았다능...
왠만하면 직접 술 찾아 먹지 않는 편인데 이녀석은 다시 마시고 싶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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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리상이 가져온 진로 막걸리. 한국에는 아마도 안나오지 않았나요??
한번도 마셔본 적이 없어 궁금했던지라 마셔봤습니다. 맛은 이동막걸리랑 크게 차이가 없는데 살짝 더 달착지근한 것 같기도.....일본사람들에게 무난하게 먹힐 듯한 맛이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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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다 먹고 나서는 마쉬마로를 숯불에 구워먹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ㅋㅋㅋㅋㅋ
겉은 살짝 타고 속은 녹아버려서 바삭주르륵-ㅠ- 그 감각이 참 좋더군요 ㅋㅋ
옆에서 바베큐하던 가족의 애들에게 나눠주니까 보답으로 커피대접도 받았습니다.
인수에 맞춰서 막 내린 커피를 배달해주시는 센스!!!!!!
덕분에 배도 부르고 마음도 따뜻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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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버리면 맛이 없기 때문에 마쉬마로를 천천히 살살 굽습니다.
잘 구우면 이렇게 식빵처럼 부풀어오릅니다 ㅋㅋㅋ 다들 마쉬마로 굽기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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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쇠에 올려놨던 녀석. 이렇게 석쇠모양대로 타버렸다 ㅎㅎㅎㅎ
고기도 먹고 밥도 먹고 술도 마시고 디저트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 아주 충실한 바베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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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먹고나서 치우는데 바베큐대를 보통 물티슈로 닦으면서 낑낑거리고 있으니 쓰라며 또 옆에서 바베큐하시던 아저씨가 세제가 뭍어있는 물티슈를 빌려주셨습니다.
자주 바베큐를 하시는지 완전 바베큐의 달인이시던데...ㅎㅎㅎ
이렇게 가족과 함께 바베큐를 하면서 휴일을 보낼 수 있는 여유가 참 부럽습니다.
서울에서는 이렇게 바베큐를 할 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대학생때 비가 오던 어느날 선배들과 비내리는 한강고수부지에서 삼겹살 구워먹다가
관리아저씨한테 들켜서 쫓겨나고서 다시 학교로 돌아와 기숙사 뒷동산에서 고기를 구워먹던 추억이 떠오르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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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yamayams 2010.11.04 21: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항상 행복하고 즐거운 경험이 가득한것 같아서 언니의 일본 생활이 넘 부러워요~~

    • ninpeng 2010.11.20 11: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언제나 그런 것은 아니야ㅋㅋ 즐겁고 행복한 일들만 올리는거지..그렇지만 이렇게 올릴 일들이 꾸준히 있다는 것은 확실히 복받은 일인 듯^^

날씨가 추우니까 훈훈한 사진이 보고 싶어서 올해의 하나미 사진 올려봅니다.
오늘도 너무 춥네요 41년만의 추위라는데...한국보다야 기온자체는 높겠지만;
4월 6일 화요일 오랜만에 날씨가 좋아서 하나미를 갔습니다.
하나미라고 해도 잠깐 나가서 아 오늘은 따뜻해;ㅅ; 하며 햇빝쐬고 사진찍은게 전부..
언젠가는 일본사람들 처럼 벚꽃나무 아래에서 먹고 마시고 해보고싶긴 한데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음다-ㅠ-;;;;


간만에 날씨가 정말 좋아서 P짱과 함께 코가네이 공원에 나갔습니다.
평일인데도 어찌나 놀러나온 사람들이 많은지...주말이면 정말 발디딜 틈도 없을듯!!
도쿄에도건물원( 東京江戸たてもの園) 바로 앞이 멋지다고 해서 그 앞으로 이동.
확실히 넓은 풀밭 양쪽으로 벚꽃이 만개해 있었습니다.


멋진 나무에는 이미 자리 잡고 놀고 있는 사람들이 한가득 ㅎㅎ


풀밭이 넓게 펼쳐져있어서 참 시원해보이더라구요.
코가네이공원은 그 자체도 정말 넓지만 나무들도 오래되어 크고 풀밭도 넓어서
이런 공원이 근처에 있다는게 참 좋습니다.


풀밭에서 공놀이 하는 사람들도 있고 회사 같은 곳에서 단체로 나온 듯한 사람도 있고


조금 느즈막히 나갔더니 벌써 해가 뉘엿뉘엿...


조금 더 일찍 나왔으면 좋았을껄 후회도 했습니다. 금방 해가 지더라구요.


풀밭을 지나 더 지나가자 꽃밭이 보입니다. 이름을 알 수 없는 봄꽃들이 활짝 펴있고 여기저기서 삼각대까지 들고 다니며 사진 찍는 분들도 많이 보이더군요.


특이하게 생긴 녀석...+_+


튤립종류인듯한...색이 참 예뻤는데 카메라에 표현이 잘 안되네요.
요즘은 가끔 DSLR이 갖고 싶어집니다. (하지만 무거워서 영...ㄷㄷㄷ)


벚꽃잎이 바닥에서 휘날리고 있어서 눈이라도 내린양 참 예쁘더라구요.


이것은 유채꽃!!! 왠지 아는 꽃을 보니 반가웠습니다.
코가네이 공원에는 진달래가 피는 곳도 있는데 진달래는 아직 안핀것 같더라구요.


만개한 벚꽃과 유채꽃...하얗고 파랗고 노랗고 원색의 향연ㅎㅎ


해가 져가길래 슬슬 돌아갔습니다. 금방 날씨가 어두워지네요.


평일인데도 이정도였으니 주말에는 사람이 얼마나 많았을지-ㅁ-;;;
벚꽃이 만개한 주에는 다들 놀러갔는지 프리마켓도 없었습니다 ㅋㅋㅋ
이번주도 계속 춥고 다음주도 비도 자주 오고 추워서 몸이 자꾸 쳐지네요--;;;;
날씨야 돌아와라!!!!!서울은 이번주가 만개인것 같은데 이렇게 추워서야 꽃들이 다시 져버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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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라인 2010.04.18 00: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채꽃 너무 이쁘다!

  2. 로지 2010.04.18 16: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너무 예뻐요!!! 아래까지 축 늘어진 벚꽃이라니 ;ㅅ;b
    ... 언니 사진도 보고싶은데요 ㅎㅎㅎ

토요일은 집 근처에서 느긋하게 보내기로 했다.
마침 사이트를 찾아보니 코가네이 공원에서 프리마켓이 열리더라.
그래서 놀러온 친구와 함께 프리마켓에 갔다가 코가네이 공원 안에 있는
에도도쿄타테모노원에 구경가기로 했다.

그런데 전날, 너무 늦게 잔걸까...다들 늦잠을 자버려서, P짱과 지상은 도시락을 싸서
나중에 합류하기로 하고 나랑 친구랑 먼저 프리마켓을 보러 공원으로 갔다.
어라 나무에 왠 알들이 ㅋㅋㅋ


알이 아니라 솔방울 같은 것이었지만. 멀리서 보니 정말 알같이 보여서 깜짝 놀랐었다.


너무 늦게 갔는지 공원은 거의 폐장 분위기...
하지만 그래도 열심히 돌아보며 이것저것 건졌으니!!!!


친구가 산 녀석들. 고양이 모형같은 녀석들인데 상당히 정교하다!!


냐~~~옹~~~


이렇게 세마리를 장만했다. 케이스는 모두 같은 형태로 안에 뭐가 들었는지 알 수가 없다. 이녀석들에게 반한 친구가 더 사려고 한 순간..바로 앞의 아주머니가 남은 고양이들을 몽땅!! 모조리 사가버리셨다!!! 유감천만..


정가는 500엔이 좀 넘는다는 듯한 고양이발 스트랩을 300엔에 구입.
나는 프리마켓에서 300엔이면 비싸다고 투덜거렸지만...ㅎㅎㅎ
저 발바닥을 누르면 무려 냥!! 하는 소리가 들린다. 진짜 귀엽다. 나도 갖고 싶다!!+ㅁ+


친구랑 프리마켓을 둘러보고서 조금 기다리자 도시락 부대가 도착했다.
이 엄청난 주먹밥들을 보라!! 김치 주먹밥도 꽤 맛있었고 와사비 참치랑 그냥 참치
마요네즈도 꽤 맛있었다. 든든하게 배를 채운 후 P짱과 지상은 하나코가네이역 앞에
있는 미스터도넛으로 갔고 나랑 친구는 에도도쿄타테모노원으로 출발했다.


6시까지밖에 하지 않는데 이미 시간이 4시가 조금 넘었었나.
은근히 볼 것이 많다고 들었었기 때문에 서둘러야 했다.


도쿄에도다테모노원(江戸東京たてもの園)은 에도시대의 건축물들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이런 집들과 내부를 들어가볼 수도 있고 상점가도 꾸며져 있었다.


이 집은 田園調布の家 라고 한다. 大田区田園調布에 1925년 세워진 집이라는 듯.
거실과 방, 부엌의 모습인데 오른쪽 아래의 부엌을 보면 오븐과 냉장고가 보인다.


小出邸-코이데의 집이라고 하는 이 곳 역시 1925년에 세워진 건물이다.
증조할아버지 산소에 굉장히 오래된-정말 일제시대에도 있었을 듯한 건물이 있는데
이 집들을 돌아다니니까 왠지 그 집을 보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토키와다이 사진관.
사진관이라고 해서 잔뜩 기대를 하고 갔는데...


사진관은 위에 한칸 있을 뿐이고 일반 가정 집도 겸하고 있는 것 같았다.
사진관 모습은 현대 사진관과 별로 다르지 않더라. 엘레베이터도 있고....
사진찍는 곳에서 사진 찍어보고 싶었는데 그곳은 들어갈 수가 없어서 아쉬웠다.


三井八郎右衛門 (미츠이 하치로우에몬)의 집
2차세계대전 이후의 집이라고 한다. 뭔가 굉장히 부자에 영향력 있던 사람인듯.


집의 규모도 굉장히 컸지만 그것보다 벽 여기저기에 그려져 있는 새들이나 꽃의 문양이 굉장히 정교하고 아름다웠다. 가장 윗 방에는 뭔가 보물 창고같이 ㅋㅋ 이런 저런 상자들이 놓여져 있었다.


어떤 용도의 집인지 자세히 보고 싶었지만 시간이 없어서;ㅁ;
사진 찍고 집 구경만 하면서 빨리 빨리 지나갔다. 그게 좀 아쉽네...ㅠㅠ


츠나시마 패밀리의 농가.
일반 집들을 먼저 둘러보고 농가를 보게 되었다.
우리나라 초가집과도 비슷해보이지만 지붕이 상당히 높은 것이 인상적이었다.


농가는 내부가 거의 하나로 이어져있었다.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볼 수 있는 아궁이도 보이고...집 근처에는 우물도 있고...
작은 신사같은 뭔가 소원을 비는 곳도 보였다.


요시노 패밀리의 집으로 이곳도 농가이다.
하지만 앞에 봤던 농가보다는 조금 더 규모도 있고 좋아보였다.


창틀에 매여 있는 우미보즈(비가 올 때 비오지 말라고 창틀어 매달아 놓는 녀석) 표정이 좀 처량맞았다. 책상위에 오리가미(종이접기)가 예뻐보여서 같이 찍어보았다.


이곳도 방이 거의 이어져있었는데, 방 한쪽에 괴담에나 나올듯한 일본 인형이 있었다.
가뜩이나 농가는 어둡고 칙칙한데, 이런 인형까지 있으니까 정말 무섭더라-o-


서둘러 건물들을 보고 반대쪽으로 이동했다.
旧自証院霊屋 (큐지쇼잉오타마야...랄까-_-) 뭔가 어려운 이름;;
에도 막부의 徳川家光(도쿠가와 이에미쓰)의 측실의 사당이라고 한다.
시간이 없어서 겉에서만 보고 패스..ㅠㅠ


타카하시 코레키요의 집.
메이지 시대 정도의 정치가가 살았던 집인 듯 하다. 설명을 다 찍어오긴 했는데
그것까지 다 보기에는 시간이 너무 없다ㅠㅠ 어쨌든 정치가의 집이라서 그런지
굉장히 넓고 크고 예쁘다. 어느 나라나 어느 시대나 정치가들은 다 똑같은 모양..ㅎㅎ


창밖으로 바라보는 정원이 꽤나 운치가 있었다.
거실쪽 복도는 모두 유리로 되어 있어 채광도 좋고 정원도 잘 보인다.


이 사람이 이 집에 살았던 그 정치가라는듯...


시간이 얼마 안남아서 너무 바쁘게 움직였다.
그래도 전에 에도도쿄박물관에 갔었기에 비슷한 것들도 많고 해서 덜 아쉬웠지만..
여기는 무슨 상점같은 건물이었다. 주인이 썼을 법한 주판이 보인다.


에도시대의 버스 ㅎㅎ


내부도 깔끔하고 무려 선풍기도 달려있다.
에도시대는 그다지 옛날이 아니다보니...몇개 보다 보니 현대랑 비슷해서
교토가 조금 그리워졌다.


이곳은 화장품 파는 집. 이렇게 화장품들을 용기에 넣어 팔았나보다.


화장품을 만드는 법. 뭐 그림만으로도 충분히 이해는 갈듯 ㅎㅎ


상점가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폐장시간을 얼마 남겨놓지 않아서 가게들은 대부분
문을 닫았다. 빙수집이라던가 우동집이 있었는데 아쉬웠다 ㅠㅠ


옛 상점을 그대로 재현해 놓았다.


상점의 뒷모습. 앞은 상점이고 뒤는 점원이나 주인이 거주하는 집같았다.


지금도 일본에는 많이 보이는 꽃집. 창문 너머로 친구가 보이네 ㅎㅎ


붓이라던가 문구 용품들을 파는 집이었다.


저 끝까지 빽빽한 물건들이...왠지 해리포터에서 해리가 마법 지팡이를 사러 갔던 상점이 생각나게 하더라. 주인은 물건들이 다 어디에 있는지 제대로 알고 있는 걸까 ㅎㅎ


왼쪽이 화장품 가게였던 것 같고 오른쪽은 간장가게....아니 왼쪽은 우산가게였나...


우산가게...


일본 전통 우산을 만드는 법이 미니어처로 소개되어 있었다.
미니어처가 상당히 세심하게 만들어져 있어서 그 과정을 잘 볼 수 있었다.


처음에는 술집인줄 알았는데 간장가게였다ㅎㅎ


이곳은 술집. 정면에 메뉴판이 보인다 ㅎㅎ


그리고 상점가 가장 안쪽에 있는 공중목욕탕.


옷을 넣는 바구니와 체중계또 보이고....
일본 목욕탕에 흔히 그려져 있는 후지산도 보인다 ㅋㅋㅋ
우리나라 옛날 목욕탕들도 일제시대의 영향 때문인지 상당히 비슷했던 것 같다.


간장가게 겉에 모습 ㅎㅎ


이건 옛날 코방(파출소). 내부는 시간이 없어서 볼 수 없었다.
우리가 거의 마지막 손님이어서...경찰아저씨인지 관리아저씨인지가 자전거를 타고
뒤를 쫓아왔다 ㅠㅠ 가다가 돌아보면 아리가또 고자이마스라고 인사하고-.-;;;
가다가 또 돌아보면 인사하면서...어서 돌아가라는 포스를...ㅋㅋㅋ


우리나라에도 이런 곳이 있을까? 찾아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나는 서울에 있었을 때도 한옥마을도 안가봤었으니....
있다면 한번쯤은 봐둘껄 조금 아쉬워졌다.
오늘 일본 뉴스에 목포에서 일제시대의 건물들 보존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고 나왔는데...일본 뉴스에 나오니까 그게 참 기분이 좀 그랬지만서도...우리 역사의 한 부분이기도 하고. 우리나라도 역사나 예전 생활상을 알 수 있는 그런 곳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공원을 나와 P짱과 지상이 있는 하나코가네이 역으로 가는 길.
꽤 오래 된 듯한 돌로 만들어진 다리가 보였다.


P짱과 지상을 만나 미스터 도너츠에서 잠시 쉰 후 다시 집을 향했다.
일요일은 P짱의 생일이다. 그래서 밤에 술집에서 생일파티를 하기로 했다.
2탄 생일파티 편은 다음 포스팅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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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라인 2009.07.21 02: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산 만드는 인형 완전 예술인데?!!
    하지만 진짜 예술은 주먹밥이양..ㅠ0ㅠ

    • ninpeng 2009.07.22 21: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인형만으로도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잘 알수 있더라구요. 전에 에도도쿄박물관에 갔을때도 느꼈지만 이런 미니어쳐들을 참 섬세하게 잘도 만드는 것 같아요.
      주먹밥!! 오시면 실컷 드실 수 있습니다!!+ㅁ+

  2. 야인62 2009.07.21 10: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듯 하군요. 깔끔합니다.

  3. 다케 2009.07.22 13: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뭐든 해리포터군요ㄲㄲㄲㄲ
    난 이제 관광이란걸 하지 않을꺼야-ㅅ-;
    히히히히히히히히히~

    • ninpeng 2009.07.22 21: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해리포터 보고싶다!! 재미있던걸 뒤로갈수록 ㅋㅋ
      앞은 영 별루였는데.....
      자아자아 시간과 돈과 상황이 되면 같이 관광도 해보자고~~언제 또 해보겠어 ㅎㅎ

집에서 걸어서 15분이지만 시가 바뀐다 ㅎㅎㅎ 코가네이시 코가네이공원 안에 있는 도쿄에도 타테모노원. 에도시대의 건물들과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가격은 대인 400엔정도. 학생할인도 가능.
오전 9시에서 6시까지였던듯..(5시반까지 입장)


에도시대의 건물들과 내부를 들어가볼 수 있다.


구경도 하고 사진찍으면서 놀기엔 딱 좋을듯 ㅎㅎ


하나코가네이역에서 15분정도 걸어가야 한다.


*구글지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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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올리는 사진들은 나는 우렁각시들과 살고 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사진들이다. .....생각해보면 지금까지 올린 사진들이 죄다 그렇지만? ㅋㅋㅋㅋ
징언니가 보내준 둥지냉면 시식!!!! 큰 그릇이 없어서 야채를 다 올리지를 못했다능!
얼음을 넣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육수가 약했다! 그렇지만 김치가 있으니 문제없음!


전에 장터에서 산 떡이 아직도 남아있다...그래서 또다시 떡볶이!! 한국에서는 심할 때는 일주일에 3-4번씩 떡볶이 사다 먹었는데...ㅎㅎㅎ 라면사리까지 넣어서 제대로 해먹었다!! 오뎅이 없어서 아쉬운대로 어묵을 넣었는데....오뎅 먹고싶다;ㅅ;


귀여운 떡들과 라면과 어묵들>.< 장터에서 산 떡이 싸면서 맛도 괜찮고 생각보다 양도 많아서 오래 먹고 있다. 완전 만족만족^0^/


토요일에 근처에 있는 사이제리아에 가서 작업을 하기로 했다. 몇일동안 계속 곰팡이라도 날 것 처럼-_- 날씨가 흐렸는데...일기예보도 잘 안맞고...햇빛이 그리웠다;ㅅ; 밖에 나갔더니 여기저기 수국들이 한창이다. 파란색 보라색 분홍색 흰색...어쩌면 색들이 이렇게 선명하고 예쁜지!!


집 근처 사이제리아는 생긴지 얼마 안되서 깔끔하고 공기도 쾌적하다. 채광도 좋고 테이블도 좋아서 공부나 작업하러 종종 나가면 좋을 것 같다.


P짱의 추천으로 시킨 푸딩과 티라미스 세트. 아..사진 보니까 또 먹고싶어진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괜찮았다. 푸딩은 계란맛이 강했는데 나는 원래 계란맛 나는 푸딩을 좋아하니까 ㅎㅎ 티라미스도 차가운 상태로 나오는데 꽤 먹을만하다>.<


계속 비가 올 것 같았는데 점점 개는 것 같다. 두꺼운 구름 사이로 구멍이 뽕 뚫려버렸다. 사이제리아는 3층이지만 1,2층이 천정이 높아서 높이가 꽤 되는 듯 하다. 전망이 상당히 좋았다.


날이 점점 개면서 낮게 깔린 구름에 햇빛이 비쳐 붉게 빛나고 있다. 눈으로 보는게 훨씬 예쁜데..능력이 부족해서인지 아무리 해도 눈으로 본 것 만큼의 사진을 찍기가 너무 어렵다.ㅠㅠ


우리집 근처가 보이는 하늘ㅋㅋㅋㅋ 집 근처의 공사현장이 이제는 꽤 멀리서도 눈에 띈다. 너무 높이 올라가고 있어서 불만이다. 일본에서 좋았던 것이 건물들이 낮아서 하늘이 넓어보이고 저녁노을을 제대로 볼 수 있었던 것이었는데..자꾸 저녀석이 시야를 가린다-_-++ 집 근처에 아직 분양안된 곳들도 많구만..저렇게 큰 맨션을 지어서 언제 다 분양할 생각인지;;;


뒤늦게 사이제리아에 온 지상과 합류하여 이것저것 다른 요리들도 시켜먹었다. 지상이 시켰던 도리아....사진찍는걸 깜빡하고 와구와구 먹어버려서 전체 사진은 없다 ㅋㅋ


P짱이 시켰던 샐러드. 꽤 푸짐하게 나오는 편이다. 일본 사람들은 은근히 야채를 먹지 않는다. 아무래도 반찬수가 적어서 그런걸까...


내가 시킨 모짜렐라 피자. 얇은 피자에 치즈가 듬뿍 올라가 있어서 정말 맛있다. 도미노피자나 피자헛 피자도 먹고싶지만...배달시키기는 부담스럽고 사오기는 좀 멀고..해서 땡길때 마다 일단은 사이제리아에 가야 할듯ㅎㅎ


저녁노을이 지는 시간까지 사이제리아에서 뒹굴었다. 저녁때가 되니 슬슬 사람들도 아이들도 많아지고 시끄러워져서 짐을 챙겨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 매번 보고 지나치기만 했던 신발가게에 들렀다. 뭔가 신발 할인점 같은데 리빙에서 본 레인부츠가 무려 1000엔 이상이 쌌다!!! 문제는 사이즈....OTL
나의 이 저주받은 다리를 어찌하면 좋을꼬....맥주병 사다가 마사지 해야 할 듯ㅠㅠ
하지만 기필코 살텐다 기다려라 레인부츠!!


짜잔...서미트에 가서 이런 저런 자잘한 장을 봤다. 지상이 만들어준다고 해서 50% 할인된 가격으로 약간 작은 사이즈의 오징어들을 샀다.
이렇게 볶아서...


짜잔!! 저녁식사가 완성되었습니다!!!! 토마토와 야채샐러드 그리고 오징어볶음!!!


P짱이 퍼런것이 먹고 싶다고 해서 산 녀석...시금치녀석임. 파란 녀석은 양배추 충분히 먹고 있지 않냐고 나는 열심히 주장했지만...ㅋㅋㅋㅋ


오징어볶음;ㅅ; 우왕 마있어;ㅅ; 국물에 밥 싹싹 비벼먹었다.


토요일은 날씨가 흐리고 드문드문 비가와서 프리마켓을 안할 것 같았고..일요일은 모처럼 화창하게 개었길레 오전에 서둘러 대충 아침을 먹고 공원으로 나갔다.


모처럼의 프리마켓이라서 그런지 공원에도, 프리마켓에도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다. 일광욕하는 사람들도 많고...햇빛이 얼마나 강렬한지 나도 정말이지 몸에 붙어있던 곰팡이들이 다 떨어져나가는 느낌이었다 ㅋㅋ


보자마자 반해서 질러버린 가방!! 원래 캐릭터는 꽤나 무섭게 생겼는데 그걸 저렇게 귀엽게 바꿔놓았다. 내가 맸더니 다들 안어울린다고 흑흑흑흑 ㅠㅠㅠㅠ P짱이 매니까 딱 좋다고들 한다ㅠㅠ 나도 덩치 크고싶어서 큰게 아니라고ㅠㅠㅠㅠ
주변에 줄 사람이 없어서 일단은 아는 녀석의 조카에게 보내줄 예정ㅋㅋㅋ


프리마켓마다 규정이 조금 다른데 이곳은 중고용품 뿐만 아니라 업체에서 재고같은 것도 가져오는 것 같았다. 자기가 만든 악세서리를 파는 총각도 있었고...(맘에 들었지만 너무 비싸서..ㅠㅠ) 개당 2900엔정도 하는 귀걸이를 200엔에 샀다!! 스왈로브스키 반지가 1000엔밖에 안했는데 마음에 드는 편이었지만 결국은 구매 포기...


이건 지상이 산 양말. 집에서 신는 용도...ㅋㅋ 이걸 파시던 아주머니가 지상이 이걸 사니까 무척 기뻐하셨다고 ㅋㅋ


밥그릇은 10엔, 그리고 커다란 대접을 100엔에 샀다!!! 진작에 알았다면 이런 것은 프리마켓에서 저렴하게 살 수 있었을텐데..앞으로도 자주 이용할 예정임-ㅠ-


공원에선 이런 저런 먹거리도 팔고 있다. 아이스크림이라던가 케밥 같은 것들도 있었지만 눈에 띄었던 것은 단고!!!! 내가 좋아하는 단고+ㅁ+


평소에는 마트에서 파는 떡에 달착지근한 간장소스가 발라진 녀석을 먹었었는데 이날은 특별히 앙꼬바른 녀석을 먹었다. 적당히 달아서 좋았다.


두어시간에 걸친 프리마켓 탐방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이웃집 할머니가 파시는 무랑 감자를 사왔다. 양배추는 이제 없다고 하신다. 유감ㅠㅠㅠㅠ 다시 비싸게 마트에서 덜 맛있는 양배추를 살 수 밖에 없겠군!;ㅅ; 그래도 무 샀으니까..중얼중얼


날이 더웠던 고로 가볍게 비빔국수를 먹었다. 나는 국수가 좀 매워서....열심히 우유로 배를 채운 덕에 밥은 먹지 못했다능 ㅋㅋ


저녁때가 되어 조금 선선해지자 근처에 있는 맥도널드로 숙제랑 작업을 하러 나갔다.


금요일부터 아이스크림 100엔, 맥플러리 200엔 행사중. 오랜만에 맥플러리를 먹었다. 그런데 어째 오레오밖에 없네??? 맥플러리 일본 발음이 마끄후루리- 이런 발음이라서 참...주문하기 어렵더라-_-; 결국엔 그림을 손가락으로 찍었다;;


오늘 학교에 갔다오니 맛있는 냄세가 코를 찌르고 있었다. 이것의 정체는 무엇인고!! 하고 자세히 보니....


김치찜이다!!!!!!!!!!!!!!!!!!!!!!!

돼지고기가 뭉텅뭉텅 듬뿍 들어간 김치찜이다아아아아아아아아!!!!!!!!!!!!!!!!!!

휴 닌펭 대감동ㅠㅠ 감동의 눈물의 쓰나미ㅠㅠㅠㅠ 일본에서 이렇게 김치찜을 먹게 될 줄은 정말이지 몰랐다구ㅠㅠㅠㅠ 게다가 맛있어;ㅅ;/


나날이 푸짐한 식탁을 보며...밖에서 사먹는거 뺨치는 음식들을 보며....
역시 나는 우렁각시들과 살고 있다고 그때마다 깨닫게 된다...-.-
아..김치찜 먹었다고 어디서 자랑하면 좋을꼬!!!!
자랑은 둘째치고 이래서야 전혀 늘 것 같지 않은 나의 요리는 어찌하면 좋을꼬!!!

뭐 좋은게 좋은거 아니겠어 ㅋㅋㅋㅋ
앞으로도 잘 부탁합니다-ㅠ-


Posted by ninp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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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뱀양 2009.06.09 17: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진짜 싸게 파네요!!!! 가방 마음에 듭니다!!!
    저도 가지고 싶다능!!!

  2. 다케 2009.06.10 00: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프리마켓하는날, 까만 반양말 신고 살 타는줄 알았다능ㄲㄲㄲ
    맛있는거 많이 먹고 살아서 참 좋아요+_+!
    또 먹고 싶은것만 말하세요!
    능력되는한 다 만들어 재끼겠엄!!!!!!!!!!!!!!!!

    • ninpeng 2009.06.13 01: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는 오히려 그래서 덜 탄것 같은데ㅎㅎ 맛있는거 정말 너무너무 잘 먹고 있다ㅎㅎ 가끔은 자제도 필요할 것 같지만?? 나도 요리좀 배워야겠어 ㄷㄷ

  3. rossii 2009.06.10 11: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니의 예쁜 사진들은 요즘 저의 배경화면으로 쓰이고 있어요! >_< (다들 사진 잘찍었다고 칭찬하심... 물론 음식사진 아님 ㅋㅋㅋ)

    • ninpeng 2009.06.13 01: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앗 무슨 사진일까! 그런데 블로그에 올린거면 사이즈 작을텐데..큰 사이즈 원하면 말해주시오 보내주겠소~~이용해줘서 고맙소 ㅎㅎ

  4. 한짱 2009.06.13 01: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꽤 늦은 시간인데 너의 블로그를 보고 있으니 또 배가 고파온다.
    먹을때 마다 놓치지 않고 사진을 찍기에 다양한 먹을거리가 있는걸로 알고 있으면서도...참 많이 먹는다 ㅋㅋ
    내일 요요기 프리마켓 일찍 갈려면 빨리 자야 하는데..
    도우시요우!!!

    • ninpeng 2009.06.13 02: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 일기쓰다가 늦어져버렸습니다!! 프리마켓 가려면 저도 일찍 잤어야 했는데..이제 다 썼으니 어서 씻고 자려구요 ㅋㅋㅋ 비오면 안되는데!!!! 하라주쿠에서 뵈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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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 외국인 유학생을 거쳐 외국인 근로자 모드에 돌입!! 근로자 모드라서 블로그를 방치해뒀더니 해킹까지 당해 매우 억울하고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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