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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도시락파가 되어 P짱과 번갈아가며 도시락 싸는중...
내가 좋아하는 새우칠리!!!
하지만 원하던 맛이 아니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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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inp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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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몇일간 도쿄는 계속 비가 내리고 있다.
처음에 일본에 왔을때는 시간대별로, 도쿄의 장소 별로 일기예보가 나오길래
우리나라와는 달리 일기예보가 꽤나 정확한가보다고 생각했었다.
이제 일본에서 산지 두어달. 이제는 일본 일기예보도 구라예보 또는 실시간 일기중계라고 부르고 있다 ㅋㅋㅋ 뭐 하여간 몇일동안 계속 비만 와서 습하고 빨래도 눅눅하고 신발은 젖고...ㅠㅠ 빨리 지시장에서 레인부츠 사야겠다-.-

어쨌든 학교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타나시 근처의 세이유에서 장을 보면서 지상에게 김치부침개가 먹고 싶다고 했다. 집에 돌아오자 지상이 김치부침개를 부치고 있었다. 지상 멋쟁이>.<♡


잘 구워진 김치부침개!! 역시 비가 올 때는 부침개를 먹어야 한다+ㅁ+


P짱이 늦는고로 부침개를 반참삼아 지상과 둘이서 저녁식사 ㅎㅎㅎ 나중에는 내가 구웠는데 어째...모양도 삐뚤빼뚤 두께도 두꺼워서..ㅠㅠㅠㅠ


금요일 수업때 중간 쉬는시간에 먹으려고 남은 부침개를 싸갔는데 다들 좋아했다. 선생님께 좀 차가워서 그다지 맛있지는 않겠지만 드시라고 했더니 신기해하시면서 사진까지 찍으셨다 ㅎㅎㅎ

지상의 찻잔과 주전자 셋트. 종종 보이차를 얻어마시고 있다. 나는 커피는 별로 마시지 않는 편이라서...가끔 P짱과 지상이 먹을때 얻어마시는 것 외에는 별로 먹지 않는다. 보이차는 그것보다는 더 자주 얻어먹고 ㅋㅋ 최근에 돈키호테에서 양은 많은데 싼 가격으로 네슬레의 코코아를 사와서 하루에 한잔정도는 코코아를 마신다.
자꾸 얻어먹느니 하는 소리를 써서 그런가 신경쓰시는 분들이 있으신데-_-;;; 그렇게까지 신경쓰실 정도로 매일 친구들에게 빌붙어 얻어먹는 인생은 아니라고 생각하니까 걱정하지 마시길--;;;;;


금요일 오전에 노 전대통령의 영결식이 있었다. 일본 뉴스에도 잠깐 나와서 보다가 학교에 갔다. 마음이 참 그렇더라. 그날 수업이 끝나고 P짱과 만나서 신오오쿠보에 관음사에 만들어졌다는 분향소에 갔다. 작다는 말은 들었지만 막상 가보니 건물에 불당을 차려놓은 곳으로 상당히 작더라는...
사실 갈때까지만 해도 별다른 생각은 안하고 갔는데 분향소에 모셔져 있는 환하게 웃고 계신 영정사진을 보니 참 찡하더라. 영정 앞에는 대부분은 유학생들이 가져다 놓았을 소주와 담배들이 쌓여있었다. 안내해주시는 분들 덕에 국화 한송이씩 받아서 가르쳐주시는 대로 영정앞에서 삼배를 했다.
(불교쪽에서는 삼배를 하는건가? 잘 몰라서...)
7시부터 이곳에서도 영결식을 한다고 했는데 늦게까지 있을 계획은 아니었던지라 조용히 물러나왔다. 생각보다 조용했는데 그래도 검정색 정장으로 차려입고 분향소를 찾은 사람들을 보니 과연 우리나라의 어느 대통령이 이렇게 사랑받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가기 전에는 배가 고팠는데 돌아올때는 괜찮더라. 집에 돌아오니 지상이 캐비츠롤을 만들어놓고 있었다.


언제나 푸짐한 저녁식탁. 왼쪽 위에 길다란 파란 녀석들은 무려 브로콜리다ㅋㅋㅋ
마트에서 산 브로콜리들은 한국에서 먹었던 것 보다 상당히 억세었는데 바로 옆집 할머니께서 산지직판으로 파시는걸 샀떠니 굉장히 연했다. 양배추도 단단하고 좋은 녀석이 100엔밖에 안해서 자주 이용하고 있다ㅎㅎ


다진 고기를 양배추로 감싼 롤. 꽤 맛있었다+ㅁ+ 적당히 짭짤해서 반찬으로 먹기도 좋고..ㅎㅎㅎ 안주로도 좋을 것 같네 ㅋㅋ


남아있던 떡과 양배추, 고기 볶음. 궁중떡볶이 같은 맛이었는데 어째서인가 짜파게티맛이 났다. 원인은 지상도 모르겠다고...ㅎㅎㅎ


토요일 아침부터 거하게 차려먹었다. P짱이 김치볶음밥을 먹고 싶다며 만들어주었다. 김치볶음밥에 계란후라이...왠지 오랜만에 먹어보는 기분이..ㅋㅋ


예전에 회사가 양재역쪽에 있었을때 바로 앞에 김가네가 있었는데 김가네 김치볶음밥이 딱 이런 식으로 계란후라이를 얹어주었었다. 왠지 그때 생각이 났다.


맥도널드로 마실나가는 길. 평소 다니던 길이 아닌 골목길로 갔는데 정말이지 이곳은 곳곳에 밭들도 많고 산지직판으로 파는 곳들도 많다. 비가 와서 산지직판을 안할 줄 알았는데 당근들이 있더라 ㅎㅎㅎ


산지직판 가판대 모습. 예전에 어머니가 은퇴하시면 전원생활을 하고 싶다고 하셨었는데 요즘 주말농장을 하신다고 하셨다. 이곳처럼 아주 시골이 아니라 어느정도 주택가 가까이 있는 곳에서 기르고 싶은 것들 기르시면서 이렇게 동네사람들에게 싸게 팔기도 하고 하면 좋겠다 싶었다.


일본에서 6월은 수국의 계절이라고 한다. 한국에서 그다지 본 적은 없지만..예전에 할아버지가 아파트로 이사오시기 전에 마당이 있는 집에서 사셨었는데 그 마당의 한 구석에 수국을 키우신 적이 있었다. 내 기억에 있는 수국의 모습은 그런 것이다.


파란색, 보라색의 꽃들이 길가에 잔뜩 펴있다. 비가와서 요즘 안가봤지만 산책로 길가에도 꽃봉오리 올라온 것들을 봤는데 슬슬 다 펴있을 것 같다. 내일 비가 안오면 나가보고싶지만..과연 일기예보대로 날이 갤 것인지는^^;;;


맥도널드에서 이벤트중인 셋트를 먹고 코카콜라 유리컵을 받았다. P짱은 검은색, 나는 파란색. 보라색까지 해서 모두 3종류인데..지상이 나머지 하나를 모으면 되겠군 ㅋㅋ


한국에서는 DMB에는 관심이라곤 눈꼽만큼도 없었다. 뭐 일본에서라고 밖에서 열심히 TV를 보거나 하지는 않지만...게다가 잘 안잡힐 때도 많고 ㅎㅎ 일본 핸드폰에서는 공중파TV가 보이는 기종들이 있는데 이렇게 TV를 보는 것을 원세그라고 하더라. 줄임말일텐데 무슨 줄임말인지는 모르겠다. 간만에 수신이 되길래 한컷 ㅎㅎ


돈키호테에 들러 또 어른들의 음료를 사서 돌아왔다. 쿨럭-ㅠ-;;;
안주로 프링글스를 사왔는데 지상이 팬케이크가 먹고싶다고 해서 안주로 구웠다. 마지막에 구운 놈이 동그랗게 내가 봐도 이쁘게 구워지길래 기념사진 ㅋㅋㅋ


2개에 100엔짜리 프링글스와 핫케익~그리고 오랜만의 맥주!!!!
나는 한동안 맥주를 안마셨기때문에 ㅋㅋㅋ 오랜만에 맥주를 집어들었다.


라임시럽이 함께 있는 코로나. 라임시럽 넣었지만 사실 잘 모르겠던데....-.-;;;
맛은 괜찮았다. 나는 생맥주는 괜찮은데 캔은 아무래도 잘 안먹게되서...가끔 병맥주나 마실까 ㅎㅎ 참 돈키호테에 아이스와인도 있었는데 생각보다 비싸지 않았다.
돈키호테가 가까이에 있어서 좋군 ㅋㅋ


일본에 온지 벌써 2개월. 나는 부담을 느끼면 도망쳐버리거나 오히려 일을 망쳐버리는 경우가 많아서, 어떤 일을 하던 가벼운 기분으로 하려고 노력하는 편인데...그래도 쉽지 않은 일도 있기 마련이다. 일본에 올때도 가벼운 기분으로 왔고ㅋㅋ 일본에 와서도 가벼운 기분으로 즐기면서 살려고 노력하고는 있는데 비가 와서 그런가..자꾸 기분이 쳐져버린다. 이렇게 글로 남겨버리면 더 기분이 쳐져버릴 것 같아서 싫었는데 ㅋㅋ
기왕 남긴김에 글로 남겨버리고 다 떨쳐내버려야지...

절대로 게으르게 생활하고 있지는 않지만 좀 더 계획적으로 살아야 하려나....


Posted by ninp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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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다케 2009.06.01 22: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니는 최선을 다해서 아침식사를 준비해주시잖소!!
    우린 일을 분담해서 하고 있는것이요+_+
    앗항, 스마스마 완전 맛있는거 나와ㅠ
    미치겠어요ㅠㅠㅠㅠㅠ (야!)
    김치부침개 또 먹어욤>_< 먹고싶당~ 흐엉~

    • ninpeng 2009.06.05 00: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래 나의 최선은 빵 굽는거..먼산=_=
      그래도 나름 이것저것 열심히 돕고 있다고 생각해ㅠㅠ
      ㅋㅋ 김치부침개 결국 오늘 먹어버렸다~~
      맛있었엉^^

  2. rossii 2009.06.04 12: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니 친구분은 혹시 ... 요리사이신가요? -_-b
    6월 닮아 너무 예쁜 수국! 덕분에 눈이 호강했어요. ㅎㅎㅎ
    저는 붕붕 떠서 지내서 큰 일 ;;;
    여기가 한국이 아닌듯 합니다...계절탓일거에요 언니(뭔소리)

    • ninpeng 2009.06.05 00: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로지...지상은...당신도 아는 사람이오ㅋㅋㅋ 둘이 자주 안만나서 만나면 맨날 말놓자고 말했던 것 같지만ㅋㅋ 하여간 난 우렁각시 둘과 살고 있는듯.
      당신은 왜 붕붕떠서 사는게야 계절탓인게야 ㅎㅎㅎ
      곧 방학이니까 좀만 더 버티고서 일본 놀러와 웰컴ㅋㅋ

역시 사진을 모아놓고 보면 먹는 사진이 70%는 되는 것 같다.(뭐 더 되는것 같다고? ㅋㅋ) 그래도 뭐 그만큼 신경써서 잘 먹고 있다는 증거이려니....
(...잘 차리는건 내가 아니라 동거인들이지만? -ㅠ-)
그리하여 어느날의 식단.


그렇군..그래 이날이었어-_-;;
내가 그렇게 반대를 했는데도 낫또를 사먹은 날이!! 두둥!!!!!!!
난 낫또가 싫단말이다아아아아아~~~~!!!!!!!
낫또는 예전에 여행왔을때 한번 먹어본 적이 있었는데 맛은 둘째치고...
(아니 맛은 사실 아무 맛도 안난다. 냄새도 청국장쪽이 더 심한 것 같고...)
먹기가 무지 귀찮아!!!!


이렇게...낫또 이녀석들은 찌익찌익 늘어나는...기분나쁜 녀석들이다.


쇼유와 겨자를 넣고 마구마구 휘저어주면 이렇게 된다...
주룩주룩...끈적끈적....
아.....
정말 기분 나쁘잖아 이거==++++ 누가 먹자고 한거야!!


휴...끈적이는 낫또를 어렵사리 밥 위에 얹고 그 위에 김치를 얹어 맛을 가려준 다음 김으로 최종적으로 감싸서 먹었다. 맛도 안나고 미끌거리고 먹기는 힘들고..
다들 다음에는 먹지 말자고 결론내렸음.
그러게 내가 먹지 말쟀지!!!!!!!버러럭!!!!!!

일요일 오후 지상은 약속이 있어서 시내로 나가고 나와 P짱은 맥도널드에 가서 공부하거나 작업하거나 했다. 뭘 먹을까 하다가 갑자기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어서 쵸코 아이스크림 ㅎㅎㅎ


그런데...정신을 차려보니 멀쩡하던 하늘에서 폭우가 쏟아지고 있었다--;;;;
천둥번개가 치지를 않나....분명 오후에는 갠다고 했는데 핸드폰 일기예보를 보니..
그 사이 일기예보가 바뀌어있었다. 천둥번개 주의해서 집에 일찍 들어가라고..
나 원 일본도 일기예보가 거의 실시간 수준이다--;;;


하지만 우리는 우산이 없을 뿐이고...집까지 15분은 족히 걸릴 뿐이고....
천둥번개에 비가 너무 많이 와서 그냥 비맞고 갈 엄두도 안날 뿐이고..
결국은 밖에서 집에 들어오던 지상에게 SOS문자를 보냈다.
그리고 지상을 기다리며 시나몬 멜트 어쩌구 하는 녀석을 하나 더 시켜먹었는데
맛있어!!!+ㅁ+ 예전에 시나몬롤을 먹었던 그 느낌!!! 웅와+ㅠ+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다 지상이 우산을 가지고 와준 덕에 무사히 집에 올 수 있었다는 이야기. 지상 아리가또 ㅠㅠㅠㅠ 피곤했을텐데 집에 들렀다가 다시 나와준 덕에 무사히 집에 갈 수 있었음다 ㅠㅠㅠㅠ

음 김치를 10kg나 샀기 때문에 최근에는 김치파티다. 그렇지만 난 워낙 김치를 좋아해서 어떤 김치요리라도 만만세일 뿐이고...ㅎㅎㅎ


지상이 끓인 참치 김치찌개!! 웅와 얼큰하닷!!!


지상이 만들어준 감자채!!...라고 해야 하나..이름이...음......
이건 하루만에 다 먹어버린 것 같네? 아...난 매일의 식단덕에 너무 행복함..-ㅠ-


월요일이었나. 수업 끝나고 집에 가는데 갑자기 오쇼에서 만두를 먹고 싶다는 문자를 받고서 오쇼가 있는 무사시사카이로 갔다. 몇개를 먹어도 맛있는 야끼만두를 먹고.


약간은 짭짤한 야키소바..아...생맥주 생각난다 ㅋㅋㅋ


이건 그냥 볶음밥(차항) 밥이 하나는 있어야겠기에 시킨것..
사실은 중국식 볶음밥 좋아한다. 느끼해서..-.-;; 매운 버섯칼국수 국물에 비벼먹으면 맛있는데...생각하니 먹고싶어지네 ㅠㅠ


이날 P짱이 좀 안좋은 소식을 들어서 우울해져있던 고로 다같이 또 어른의 시간을 즐겼다. 다만 나는 맥주를 마실까 잠시 고민하다가 이번에도 복숭아맛 츄하이로..-ㅠ- 아 이건 뭐 완전 음료인데!!!! 과자 안주로 먹다가 P짱이 졸라서 지상이 야채볶음 안주를 만들어주었다. 맛있엉>O<


이건..ㅋㅋ 1단 냉장고 사는 것도 불발되고 냉장고를 좀 더 큰걸로 바꿔달라고 레오에 연락해본것도 결국 안되서...지상이 가져왔던 스티로폼박스에 드라이아이스를 넣고 물을 넣어놓은 것. 결국.....드라이아이스만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나 어쨌다나...-.-
패밀리룸에 냉장고가 왜이리 작은게야! 반성하라 레오!!


이건 화요일 저녁때. 요즘은 요리할때 사진 안찍는다는 말을 듣고 냉큼 한컷만 찍어버렸다ㅋㅋㅋ 음 조금 귀찮아져서..먼산=_=;;;; 왼쪽은 베이컨과 오이 등이 들어간 매쉬포테토!! 오른쪽은 김치볶음 되겠습니다 이예~~


그리하여 오늘은 두부김치와 매쉬 포테토!!! 오오 그리웠다 두부김치!!!
...왠지 동동주가 있어야 할 것 같고? ㅋㅋㅋㅋ


고기도 숭숭 들어가있는 볶음김치. 하...김치도 꽤 잘 익었고 맛있어서 볶아먹어도 찌개로 먹어도 날로 먹어도 다 맛있다. 앞으로도 계속 여기서 김치 구매할듯..


매쉬포테이토. 오이와 베이컨이 들어갔음. 좀 뻑뻑하길래 생크림이 없어서 우유도 좀 넣고...맛있게 먹었다 ㅎㅎㅎ


수요일날 수업이 끝나고 같은 크라스 언니가 이케부쿠로의 선샤인시티에 선물사러 간다길래 좀 기분전환이 하고 싶어서 냉큼 쫓아갔다. 이케부쿠로에서 선샤인시티 가는 길에 있던 와지(일본 종이)제품등을 파는 가게...종이들이 참 예뻤다!! 그 외에 그림들이라거나 이런 저런 공예품들도...와지가 정말정말 예쁜 것들이 많았는데 뭐에 써야 할지는 잘 모르겠더라. 사진 찍고 싶었는데 가게 안에서는 좀 눈치가 보여서..
결국은 포기 ㅠㅠ


선샤인 시티에 도착. 2년전인가..여행왔을 때 잠깐 들러본 이후 처음인 것 같다.
2층에 난자타운이라는 곳이 있는데 그때는 여기만 가봤었다.
생각보다 볼건 별로 없었는데....


이곳 저곳 가게들을 구경하는데 생각보다 가격이 싸다. 부츠에 잔뜩 침만 흘리고 돌아왔다. 생각보다 가격은 쌌지만 역시 내가 사기에는..--;;
중간에 사람들이 모여있고 시끄럽길래 호기심 발동! 뭐하는지 궁금해서 보러 갔다.


왠 아저씨가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아저씨는 누규???


나중에 보니 이렇게 악수회까지.....
그래도 나름 TV 많이 보는데 난 저 아저씨가 누군지 전혀 모를 뿐이고...
나중에 근처에 가서 슬쩍 보니 데뷔한지 30년은 되신듯한..
이분이 누군지 아는 사람 있나요오~~~


언니랑 배가 너무 고파서 지나가다 보인 우동집에 들어갔다.
가격이 꽤나 착했는데 알고보니 면과 소스만 그 가격이고 거기에 튀김 등을 유료로 더 얹어먹을 수 있었다. 가격이 착하기 때문에 튀김을 더 먹어도 다른 곳에 비해 싼편으로 느껴졌다.


가게내부는 아무래도 뭐..고급스러운 분위기는 아니지만^^;;;


언니가 시킨 카케우동. 조금 국물이 짰지만 꽤 맛있었다!!


내가 시킨 카레우동. 카레우동 맛도 꽤 좋았다. 순식간에 다 먹어치웠지만 ㅋㅋㅋ


언니가 사준 오징어 튀김. 막 튀겨서 맛있었다. 이것 말고도 야채튀김이라던가 크로켓이라던가 여러가지가 있어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을듯....
근데 양을 보통으로 시켰더니 좀 부족했는지...내 얼굴에 부족해부족해 하고 써있었나 언니가 먹은것 같지도 않다는 부족하다는 얼굴이라며 웃었다*-_-*


유니클로에서 그동안 봐뒀던 편해보이는 롱치마 하나 큰맘 먹고 지르고 집에 오니 몇일동안 말렸던 시레기들이 반찬과 국이 되어 있었다.
원래는 밥을 안먹으려고 했는데 밥이 너무 어중간하게 남았다며 반짝반짝 쳐다보는 지상덕에 그럼 먹겠다고 했더니 이건 뭐 그냥 1일분이자나!!


그래도 시레기나물도 맛있었고...시레기 국도 맛있었다.
아..나도 좀 배워야...*-_-*


그리고 마지막엔.....싸서 집에 오던길에 사온 과자를 다같이 나눠먹었다.
어떻게 오늘 하루는 좀 덜 먹어보려고 했더니 그렇게도 안되네 허허허;;;;


벌써 학교를 다닌지 2개월이다.
얼마나 늘었냐고 하면...글쎄....
솔직히 부담스러운 것도 있다. 일본에 오지 않아도 충분히 일본어를 잘 하는 한국사람들 굉장히 많으니까. 좀 더 제대로 하지 않으면...하고 생각하다가도 부담갖지 말고 그냥 꾸준하게 하자고 생각하기도 하고...내 맘인데도 왔다리 갔다리^^;;

내일부터는 비가 몇일동안 계속 온다고 한다.
신발 젖는걸 꽤 싫어하는 편이라...역시 레인부츠를 사야할까 싶기도 하고...
(그런데 모양좀 괜찮다 싶으면 레인부츠 가격도 훌쩍 올라간다 ㅠㅠㅠㅠ)
역시 비 내릴때 까지 고민을 해봐야겠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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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자 2009.05.28 02: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아니아니...괜히 봤어요...오밤중에 먹고싶어 죽겠어요...ㅠ.ㅜ
    아니 내려도 내려도내려도...끝없는 맛나보이는 사진들....! ㅎㅎㅎ
    언니 잘 먹고 잘 살고 계시는군요! 호호

  2. 다케 2009.05.28 04: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계속비오면 학교 안....-ㅅ-;;;
    신발이 다 멍충이라서 어떡해요, 전-_ㅠ
    아 먹을꺼 보니까 배고프다ㅠ
    라면라면라면!!!!!!!!!!!

  3. 라인 2009.05.30 04: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 낫토 좋아해!!! >_<
    그리고 저거 과자야? 번데기인줄 알았어;;;;;켁;;;;;;

    • ninpeng 2009.05.31 00: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ㅁ= 낫토 좋아하시는군요....
      전..먹기가 너무 싫어요--;; 귀찮습니다..
      끈적거리고 여기저기 달라붙고..ㅠㅠ
      아래 과자는 사진이 저래서 그렇지 보면 보통의 후레이크가 붙어 있는 모양이에요!! 맛있다구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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