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밀린 사진들 중에 뭘 올릴까 하면서 예전 사진들을 뒤지다가 추억에 잠겨버렸다.
일본에 오기 전에 퇴사하면서 아쉬워서 회사사진 쭉 찍고 회사분들하고 찍은 사진들이며, 친구들과 송별회한 사진들이며....
회사는 연말에는 새로운 빌딩으로 이사갈테고...지금은 다른 곳에 가신 회사분들은 다들 잘 계시는지..문득문득 떠오른다. 아직 계시는 분들이야 한국 들어갈 때 마다 놀러가고 있고..^^

추억의 사진들 중에 오늘 고른 것은 키치죠지 구루메 투어>_<
6개월정도 키치죠지에 있는 어학교에 다니면서 이것저것 먹어볼 수 있는 기회가 많았다.

일차로 나온 사진은 라면집!!
노가타 호프(野方ホープ)
홈페이지: http://www.nogata-h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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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한지 21년!! 도쿄의 돈코츠 라면집.노가타 역에 본점이 있고 하라주쿠, 오기쿠보, 메구로, 키치죠지, 이렇게 4개의 지점이 있다.
사실은 학교친구가 맛있는 라면집이 있다고 소개시켜줘서 찾아갔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그 친구가 소개시켜준 라면집은 잇푸도(一風堂)였다는..^^;;;
노가타호프와 잇푸도가 근처에 있어서 헷갈렸다.


가게 안으로 들어가면 라면집 특유의 활기찬 목소리로 종업원들이 인사를 한다.
점심때 가면 꽤 사람들이 많은데 가게 한 가운데 스푼으로 만들어진 샹들리에가 눈길을 끈다.


여러가지 도구들. 돈코츠라면에 있어 빠질 수 없는 마늘. 돈코츠에 마늘 잔뜩 넣어 먹는게 너무 좋다. 물론 나중에 냄새 뒷처리가 좀 고달프지만^^;;


면의 굵기라던가 스프의 농도 등의 조절이 가능했다. 처음에는 보통으로 먹고 그 다음에 갔을 때는 좀 더 기름진 것으로 먹었는데 정말 기름이 둥둥 떠다녀서....담부터는 보통으로 먹어야 할 듯.


점심에는 100엔인가를 내면 셋트로 교자와 밥공기를 추가 주문할 수 있다.
당연히 100엔 더 내고 교자 주문. 나란 여자 교자를 너무 사랑하는 여자..(안사랑하는게 뭐니)


노가타 호프의 감상을 말하자면 꽤 맛있었다. 친구가 맛있다고 소개시켜준 가게가 그 가게라고 철떡같이 믿어 의심치 않을 정도로...아무래도 돈코츠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먹기 힘들꺼라 생각되지만 평소에도 돈코츠를 잘 먹는 편이어서 맛있게 먹었다. 맥주 한잔하면서 먹기에도 좋은 곳.

라면집 다음으로 뜬금없이 소개하는 생프로즌요구르트집 우드베리즈(ウッドベリーズ-카타카나를 그대로 읽으면 웃도베리-즈-_-)
같이 수업을 들었던 미얀마인인 모모짱이 너무너무 맛있다고 추천해준 집이었다.
홈페이지: http://woodberrys.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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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이 백화점 건너편에 뭔가 다 쓰러져가는 듯한 작은 목조집이 있는데 그곳이 우드베리즈.
겨울에는 두꺼운 비닐로 바람막이를 해 둔 것이 인상적이었다.


사이즈를 정하고 토핑을 정하면 자기만의 프로즌 요구르트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


가격은 요로코롬....기본 M사이즈로 먹었던 듯 하다.


너무 오래전에 먹어서 뭘 넣어먹었는지 기억이 안난다. 유자였던 것 같기도 하고...
모모짱은 크림치즈라던가 뭔가 치즈종류의 토핑을 추천했던 것 같다.


감상은 유감스럽게도 걍 프로즌 요구르트.
하지만 일본에서 아이스베리라던가 레드망고같은 가게는 별로 본 적이 없으니...요구르트 아이스크림 먹고 싶을때 가기엔 나쁘지 않다. 모모짱이 너무너무 칭찬을 해서 기대가 컸던 듯^^;;
모모짱...언제 같이 한국 가면 레드망고에 가자!!!!!

세번째 소개할 곳은 가난한 유학생들의 다정한 친구.
500엔 런치를 팔고 있던 스즈메노오야도(すずめのおやど)
홈페이지: http://www.hotpepper.jp/strJ000014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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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다양한 메뉴가 단 돈 500엔!!!


학교 수업 끝나면 바로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로 알바를 하러 가야했었는데, 점심때 매번 도시락을 싸기가 힘들어서 도시락 안쌀때는 P짱과 가끔 이곳에서 점심을 먹었다.
확실히 가격이 싸서 그런지 사람들이 꽤 있는 편인데 일하시는 분들은 다 할머니 할아버지...
저녁때도 이분들이 일하시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가게 분위기는 어둑어둑하고 조용하다.


500엔 런치 시리즈들. 이렇게 해서 500엔에 먹을 수 있다면 충분히 제이타크한듯^^
위에서부터 돈까스 정식, 생선정식, 욕심쟁이(欲張り)정식, 쇼가야키정식. 매일 바뀌는 식사는 주로 닭요리를 베이스로 하는데 그것도 꽤 먹을만 했다.


맛은...500엔정도면 먹을만하다!! 라는 맛. 위으 메뉴들 중에서 다른 것들은 꽤 먹었던 것 같은데 쇼가야끼는 너무 짜서-_-;;; 다시는 먹지 않았다는 전설이.

마지막으로 소개할 곳이 친구가 소개해주려고 했던 라면집, 잇푸도(一風堂)
사이트: http://www.ippudo.com/
입구 사진을 안찍어서 인터넷에서 슬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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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는데 꽤 유명한 곳이었다. 그리고 얼마전에 한국에 진출해서 한국에서도 먹을 수 있을 듯.
점심때 가면 꼭 줄서서 먹어야 한다. 가게 입구도 굉장히 작아서 처음에 갈 때는 못알아보고 노가타호프로 가버렸었다^^;;; 키치죠지 역에서 요도바시카메라쪽으로 가다 보면 중간에 있으니 주의깊게 살펴보시기를.


1985년 후쿠오카에서 시작된 잇푸도는 돈코츠라면이지만 부드러운 스프로 여성고객들에게도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 각종 라면의 달인들이 나와 실력을 겨루는 방송에서 우승을 하면서 더욱 인지도가 높아진 듯 하다.
특이했던 것이 면이 굉장히 얇다는 것. 라면이 아니라 소면 같은 느낌이 들었다.


유감스럽게도 뭐 주문해서 먹었는지 기억이 안난다-_-;;;;
메뉴를 뒤져보니 사진과 제일 흡사한 메뉴는 一風堂からか麺 인 듯 하다.


다데기를 전부 넣고 먹으니 저렇게 국물이 빨개졌네. 하지만 별로 맵지는 않다.


여기도 빠지지 않고 교자가..ㅎㅎ 라면 먹을 때는 꼭 교자도 같이 시켜야 할 것 같은...


맛은 나쁘지 않았다. 면이 소면같은 느낌이 들어서 좀 생소한 느낌이 들기도 했는데 국물이 마늘을 많이 넣지 않아도 그다지 냄새가 나지 않고 곰국 같은 사골느낌이 났던 듯 하다.
하지만 그 이후에 안간 것을 보면 나쁘지는 않았는데 그렇게 크게 맛있지도 않았나보다^^;;;
지금 사진을 보니 다시 먹고싶어지는데, 다시 한번 가보면 또 느낌이 다를지도 모르겠다.

먹을 곳이 정말 많은 키치죠지.
싸고 분위기 좋은 곳도 많은데 생각만큼 많은 곳을 가보지는 못한 듯 하다.
집에서 가까우니까 틈틈히라도 여기저기 찾아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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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maikoi 2011.10.31 08: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키치죠지는 몇년만에 한번쯤 가보긴하는데요.....살기에는 정말 좋은곳인듯.
    달리 인기가 있는게 아닌듯....
    집값만 싸다면.....ㅎㅎ

    • ninpeng 2011.11.01 08: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분위기도 좋고 맛있는 곳도 많고 쇼핑하기도 좋고..자주 가는 편인데도 못가본 곳들이 참 많네요. 전 그저 가깝다는데 위안을...^^

얼마전에 지상이랑 다녀왔는데, 찾아보니 처음 갔을 때 사진들이 있더군요.
무려 올해 2월....
P짱이 알바하는 곳에서 알게된 "피X 쌀 정도로 매운 라면집"
한국인의 자존심을 걸고!!! 얼마나 매운지 한번 먹어봐야 하지 않겠냐며ㅎㅎ
그렇게 찾아갔습니다.

모오코 탄멘 나카모토(蒙古タンメン中本) http://www.moukotanmen-nakamoto.com

체인점인데 저는 신주쿠점만 가봤습니다. 인기가 굉장히 많아서 언제나 줄서있더군요.
얼마전에 갔을 때도 밖에서 20분은 기다렸던 듯한....


추운 겨울날에도, 요즘 같은 날에도, 밤 늦은 시간에도 줄이....-ㅅ-


안에 들어가면 유니크한 직원 안내 코너가 있습니다.


인기가 많아서 여러 방송에도 나왔던 것 같습니다. 벽 한쪽에는 방송 캡쳐 사진이 쭉 붙어있고..


다른 한쪽에는 사인보드들이 벽면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라면집엔 남자분들이 보통 많은데 여자분들도 꽤 오더군요. 레이디스 한정 세트도 팔고 있습니다.
밥과 매운 카레??마파두부 같은 것과 매운 홋쿄쿠 야사이 라면(北極やさいラーメン) 작은 것이
셋트로 나옵니다.


밖에서 줄을 섰다가 안으로 들어서면 안에는 두 줄로 사람들이..-_-;;
자판기에서 먹고 싶은 라면 쿠폰을 일단 사면 되는데, 쿠폰을 사는 줄과 쿠폰을 산 사람의 줄로
나뉘어 있었습니다. 얼마나 인기가 많은거냐 너네!!!!!


오늘 도전하는 것은 북극야채라면!!!!! 왜 북극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이 북극라면이 아래 붙어있지만 맵기가 조절이 되어서 더 매워질 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쿠폰을 뽑아줬습니다. 한국인의 근성을 보여주마!!!!!!


짠. 北極やさいラーメン이 나왔습니다!!!!!
보기만 해도 시뻘건 국물!!!! 면과 함께 야채가 듬뿍!!!!!


면을 건저내도 이렇게 시뻘건 국물이 같이 올라옵니다.

감상은...맵다!!!!!!!맵기는 맵다!!!!!화이아!!!!!!!!!!


그래도 한국인의 근성을 보여줬습니다. 국수 마지막 한가닥까지 깨끗하게!!!!


맵기의 강도를 말하자면 속이 맵다기 보다는 입술이 아프더군요;;; 나중엔 혓바닥도 얼얼해요.
그런데 제가 매운거 별로 잘 먹거나 좋아하는 편은 아니거든요.
한국에 있었을 때는 불닭도 안먹었었고.(먹을 음식이 아니라고 판단하여 시도도 안해봄;;)
그런거 생각하면 매운거 자신있다거나 매운거 잘 드시는 한국분들이라면 그냥 먹을만 할 것 같습니다. 다만 저 위의 사진상태에서 더 매워질 수가 있다고 하니.....
저걸 먹게되면 꼭 다 먹고 나와서 근처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을 사먹게 되더군요^^;;
궁합이 찰떡입니다. 추천~~

가게에서 저 매운 라면 드시는 일본 분들을 보니 여자분들은 신기하게도 얼굴색 하나 안변하고들 먹는데 남자분들은 얼굴 시뻘개져서 드시거나 땀을 뻘뻘 흘리면서 드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혹시 다음날 탈이라도 나는거 아닐까 조금 걱정했는데 속은 멀쩡하더군요.
민감하신 분들은 탈나실지도 모르겠는데 저는 그렇게 예민한 편이 아니라서.....
맛도 나쁘지 않았는데 전 매운걸 그렇게 즐겨먹는 편은 아니라 언제 또 먹으러 갈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도쿄에 와서 특이한 라면을 드셔보고 싶은 분들에겐 추천!!!!

신주쿠 서쪽출구에서 가깝습니다. 세이부 신주쿠 바로 뒤쪽에 있구요.
건물 지하라서 놓치기 쉬울지도 모르지만 왠만하면 사람들이 줄서있어서 금방 찾을 수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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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밝은나나 2011.10.24 03: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새빨간 국물하며 들어가있는 건더기들이 정말 맛있어 보여요~* 부럽습니다! 저도 일본에 여행을 가게 된다면 꼭꼭꼭 먹어보고 싶어요!

    • ninpeng 2011.10.25 01: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맛은 나쁘지않았어요. 그렇다고 전 너무 맛있어!! 까지는 아니었지만요^^ 하지만 특이한 라면 드셔보고 싶으시면 여행오시면 꼭 들러보세요^^

  2. amaikoi 2011.10.24 06: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술마시고....술김에 젤 매운거로 시켰다가 담날 탈났던 아픈 기억이 있답니다......(−_−;)
    얼마전 가봤을때 츠케멘 맛있더군요.

    • ninpeng 2011.10.25 01: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헉!!! 보통것도 엄청 맵던데요!! 먹어보고 제일 매운거냐고 물어봤더니 제가 먹은 것에서 5배 더 맵게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그 5배를 드셔보신거네요^^;; 아예 맛이 안느껴질 것 같아요.
      담에는 안가야지 했는데 츠케멘 맛있다고 하시니 츠케멘 먹으러 한번 더 가봐야겠습니다^^

학교가 키치죠지에 있다보니 아무래도 키치죠지에서 이것저것 먹게되는 것이 많습니다. 키치죠지는 쇼핑몰도 많지만 음식점이며 술집도 굉장히 많아서 맛집들만 찾아다녀도 끝이 안날 것 같네요ㅎㅎ 여기는 다녀온지는 꽤 되었는데 키치죠지에만 같은 계열의 가게가 3곳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역에서 6분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레스토랑 비스트로 토크백에서 런치를 먹어봤습니다.

토크백 사이트 : http://www.talkback.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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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치메뉴는 900엔~1500엔 사이인데 이정도면 학생 입장에선 상당히 고급 런치지요-ㅠ-
저는 1000엔짜리 치킨라이스 오무라이스를 먹었고 P짱은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는 스파게티를 먹었습니다. 매주 금요일에는 15품 한정으로 카레가 500엔이라니까 나중에 카레먹으러 가봐야겠네요ㅎㅎ 런치세트에는 스프와 사라다, 디저트와 음료가 붙어서 나옵니다.
먼저 나온 감자스프와 사라다. 감자스프가 진짜 맛있었습니다!!!
살짝 짭쪼름하면서도 시원해서 사실 본 식사보다도 이 감자스프가 훨씬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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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이라 꽤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점내는 유럽의 외진 시골을 이미지로 하여 인테리어를 꾸몄다고 합니다. 식사는 프렌치가 베이스. P짱과 저는 자리가 애매해서 카운터석 구석에 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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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짱이 시킨 파스타. 페페론치였나 기억이 잘 안나는....나쁘지는 않았지만 맛있다고 하기에도..
아무래도 전 일본식 파스타가 입에 안맞는 것 같습니다. 면이 딱딱해요=_=
뭔가 일본 맛집 관련 방송에서 면의 가운데에 심줄 같은 것이 있을 정도로 삶은 면이 맛있다는 식으로 나왔던 기억이 나네요. 전에 교토식 파스타가 그나마 면이 부드러워 한국에서 먹은 스파게티에 가까웠다면 대부분의 일본에서 먹는 스파게티들은 면이 딱딱한 편입니다.
그리고 까르보나라에 국물이 없어 ㅠㅠㅠㅠㅠㅠ
저는 드라마 '파스타'를 안봤습니다만 원래는 국물이 없는거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느끼한 것을 사랑하는 저는 크림소스가 듬뿍 들어가있는 까르보나라가 좋단 말입니다.
눈 씻고 봐도 크림의 크자라도 묻어 있는지 알 수 없는 까르보나라를 먹을 때 마다 한국식 스파게티가 그리워지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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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가 시킨 치킨라이스로 된 오무라이스. 양도 꽤 많고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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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석 앞에는 턱~하니 일본 제일의 갈릭 토스트 200엔이라고 씌여있네요.
과감하게 시켜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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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이것이 갈릭 토스트. 200엔에 두개가 나왔던 것 같기도 하고....가물가물-_-
워낙 갈릭 토스트를 좋아하긴 하는데 맛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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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로 나온 오렌지 샤베트. (아니 망고였을지도;;;;;) 아담하고 귀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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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에 비해서 100%만족이야! 라고 말하기엔 조금 미묘했지만....(특히 스파게티;;;;;;)
스프가 굉장히 맛있었고 오무라이스도 먹을 만 했습니다. 샐러드나 조금이지만 디저트도 나오고 음료수가 나오는 걸 생각하면 1000엔정도면 그냥그냥 나쁘지 않은 가격 같네요.
밥을 먹고 나오자 런치시간이 끝났는지 '오늘은 끝났다' 라는 글씨가 새겨진 나무가 세워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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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치죠지 북쪽 출구로 나와서 파르코를 지나 건너편에 있는 상점가로 쭉 들어가다보면 오른쪽에는 우체국이 있고 왼편에 반 지하에 걸쳐서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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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금요일 500엔한다는 카레도 먹고 주변에 가게가 2개 더 있는 듯 하니 다른 가게도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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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이 공부하는 동생들과 참 재미있게 지내고 있습니다.
여자들끼리 모여서 밥먹으러 다니고 ㅎㅎㅎㅎ
이래서 심심할 틈도 외로울 틈도 없는 듯 합니다. 문제는 문제야 음음(읭? ㅋㅋ)
어제 오랜만에 시모키타자와에 놀러갔습니다. 학교가 있는 키치죠지에서 별로 멀지도 않건만 점점 학교집알바학교집알바 생활만 하고 있는 듯 하네요.
같이 공부하는 동생이 알바하는 카레집에 카레를 먹으러 갔습니다.
그 동생 활, 어디서 일해요? 라고 들어서 카레집에서 일해요 라면 다들 코코이찌방야를 생각한다고 합니다 ㅋㅋ 한국에도 진출한 만큼 유명하긴 유명한 듯 하네요.
하지만 이번에 가본 곳은 홋카이도에 본사를 둔 스프카레 '코코로(心)'입니다.
사이트: http://www.cocoro-soupcur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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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내부는 아담. 점심시간이었던지라 꽤 많은 분들이 식사를 하고 계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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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하나에 다섯명이 옹기종기 앉아 설명을 듣고 각자 메뉴를 결정.
친절하시게도 원래 샐러드, 음료, 디저트가 포함된 런치셋트는 200엔을 추가해야 하는데 추가비용 없이 서비스해주셨습니다. 인맥만세!!!!!
음료로는 망고라씨를 주문했고 디저트는 고구마아이스크림이 나왔습니다^^

주문하는 방법은 간단! 먹고싶은 카레를 선택하고 밥을 선택하고(현미or백미) 그리고 매운 정도를 선택하면 됩니다. 대부분은 10정도의 매운 맛을 먹었구요 15를 먹은 친구도 있었는데 15정도가 신라면의 매운 정도라고 모두 합의를 봤습니다 ㅎㅎ
알바하는 동생이 자기 알바하는 동안 한국어 메뉴판을 만들라고 제안했다고 하니 내년쯤에 가보실 분들은 한국어로 된 메뉴판을 받아보실 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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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거대한 닭다리가 들어있는 치킨카레를 선택!! 매운 정도는 10, 밥은 현미를 선택했습니다.
처음 나온 샐러드!!! 양이 많은 편은 아닌데 맛있었어요. 식전 에피타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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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주인공 등장!!!! 닭다리가 통째로 들어간 치킨카레입니다!!! 야채도 큼직큼직하게 들어가있어서 정말 맛있었어요. 그리고 저 문어소세지랑 뒤에 라비올리는ㅎㅎ 서비스였습니다.
일반 메뉴에는 원래 안들어 있다니까 거기 가셔서 왜 문어소세지 없어여 하셔도 소용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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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은 부드럽고 야채들도 굉장히 맛있습니다. 게다가!!! 국물이 정말 얼큰해서 좋습니다.
겨울에 좀 얼큰한 것이 먹고 싶을때 딱 좋은 것 같아요!!! 다들 한국 사람 입맛에 너무 잘 맞는다고 한국에도 지점을 내시라며 꼬셨습니다 ㅋㅋㅋㅋ
홈페이지 들어가시면 메뉴들이 바로 보이는데요 야채들이 아주 먹음직 스럽게 듬직듬직하게 들어가있습니다. 다른 친구들이 먹은 음식도 사진 찍고 싶었는데 밥 다먹고나서야 생각났다능;;
일반 카레도 있으니 시모키타자와에 가시면 꼭 한번 드셔보세요!!!
도쿄에는 시모키타자와에밖에 없다고 합니다 ㅎㅎ

망고라씨 사진은 없고ㄷㄷㄷ (매운 카레랑 먹을때는 라씨가 정말 좋아요 ㅎㅎ)
마지막에 디저트로 나온 녀석은 고구마아이스크림!! 정말 고구마맛!!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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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굉장히 만족해 하면서 배를 두드렸습니다 ㅎㅎ
스프카레는 보통 800~900엔대. 런치 때 식사를 하면 음료나 디저트, 샐러드가 100엔에 제공되고 200엔을 추가하면 음료와 디저트, 샐러드를 모두 드실 수 있습니다.

아침 11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라스트 오더 9시 30분)
시모키타자와 북쪽출구로 나오셔서 10분정도는 가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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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잘~먹고 배두드리며 남쪽으로 건너왔습니다. 남쪽이 구경할 거리가 더 많다고 하더라구요.
북쪽이 좀 더 세련된 느낌이라면 남쪽은 홍대 뒷골목 같은 느낌입니다.
저번에 갔을 때 먹었던 안제리카가 보여서 왠지 반갑더군요 ㅋㅋㅋㅋ
▶ 지난번 시모키타자와 포스팅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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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좀 더 걸어가자 300엔숍이!!!! 일본에는 100엔숍 외에도 300엔숍도 있는데요 (세금 포함하면 엄밀히 말해서 300엔이 넘지만 ㄷㄷ) 지금 까지 봤던 300엔숍과도 달라보여서 들어가서 구경했습니다. 양말, 스타킹부터 바지, 모자, 문구류 등등 잡다구리;;한 물건들이 한가득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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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가 발견한 '몰디브'란 이름의 카페. 한국에서도 꽤 유명한 카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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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워낙 유명한지 한국어로 메뉴가 써있었어요 ㅎㅎ 카페오레큐브! 그리고 옆에 카페오레켈리....는....켈리가 아니라 젤리가 아닐까 추정중입니다 ㅎㅎ카페오레큐브는 커피얼음을 넣어 마시면 마실수록 진해지는 것이 컨셉이라고 하더군요. 최근엔 한국에도 이런 음료를 내놓는 곳이 생겼다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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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 충전이 필요했던 P짱이 이곳에서 커피를 한잔 테이크아웃했습니다.
전 커피를 별로 안좋아하는 편인데 여기 커피는 순하면서도 고소한 편이라 먹을만 하더라구요.
나중에 더울 때 가면 카페오레 큐브와 카페오레 젤리에 도전해봐야 겠습니다 ㅎㅎ
▶ 카페 몰디브 구글 지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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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소개받은 맛집 코너!! 다음에 시모키타자와 가면 먹어보려구요!!!!
닉꾸츠롤(ニックツロール). 주먹밥 같은 것을 고기로 감싼 거라는데 맛있다고 합니다.
▶닉꾸츠롤 구글지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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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부리-규동이 맛있는 집, 전설의 스타동야(伝説のすた丼屋)
요시노야 같은 규동집들 보다는 가격이 비싼 편이라고 하지만 맛있다고 합니다.
키치죠지점도 얼마전에 오픈한 것 같으니 찾아가봐야겠습니다 ㅎㅎ
사이트 : http://www.antoworks.com
▶ 스타동야 구글지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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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 포스팅에 이어 시모키타자와 남쪽 지도 업그레이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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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케..덤으로ㅎㅎ 드럭스토어가 새로 오픈했는지 왠 개구리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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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도 하고 싶고!! 맛난 것도 먹고싶고!!! 아아 또 가고 싶다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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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새싹씨 2010.11.27 02: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모키타자와 엄청 좋아하는 동네인데 이상하게 자주는 못가게 되는것 같아요! 몰디브 큐브오레는 ... 촘 큐브를 완전히녹인다음에 마시면 맛있는데 잘못하면 우유따로 커피원액따로 마시는 느낌;;; 이랄까요 ㅎㅎ

    • ninpeng 2010.11.28 02: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동네 참 좋아하는데 자주는 못가네요 ㅎㅎ
      먼 것도 아닌데....
      몰디브 큐브오레!! 다 녹은 다음이 중요한거군요. 녹기전에 우유만 마셔버리면 다 녹으면 진해질 것도 같고...발상은 재미있는데 아쉬운 부분이네요~

친구들과 뮤지컬을 본 날, 마지막 날의 대미는 스페인자카에 있는 스페인풍 와인바
카사 델 부에노(CASA DEL BUENO)였습니다.
사실 스페인자카(スペイン坂)는 몇번 지나다녀 봤는데 생각보다 짧고 기대했던 것 보다 별게 없어서 이런 곳이 있는지 몰랐네요 ㅎㅎ
이노카시라도오리(井の頭通り)에서 시부야 파르코가 있는 약100m 정도의 구간입니다.
여담이지만 집앞에서 키치죠지에 있는 학교까지 자전거타고 갈 때 이노카시라도오리로 가는데요...설마 이 길이 시부야까지 계속 되는걸까요...;;;;;;확인해봐야겠습니다 ㅋㅋ

스페인자카는 1975년 스페인자카 근처에 있던 커피숍 아라비카(阿羅比花)의 점주가 스페인자카의 이름을 지어달라는 부탁을 받고 스페인을 좋아했던 지라 스페인자카(스페인 언덕이란 뜻)라고 이름 지은 것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그 후 이름에 맞춰 남유럽풍의 마을만들기 계획이 진행되어 지금의 형태가 되었다고 하네요. 이 스페인자카의 파르코방향에는 TOKYO FM의 시부야 스페인자카 스튜디오가 있는데 전면이 유리인지라 생방송을 할 때는 게스트의 팬들이 몰린다거나 한답니다. 지나가면서 본 적은 있는데 일부러 보러 간 적은 없네요 ㅋㅋㅋㅋ

스페인자카의 파르코쪽 입구에서 가까운 건물 지하에 카사 델 부에노가 있습니다.
고기로 배를 두둑히 채우고 간지라 많이 먹지는 못했는데 메뉴를 찾아보니 생각보다 싸네요.
역시 비싼건 와인값인가!!!!-o-;;;;;
천정이 높고 분위기 있는 바입니다. 나중에 빠에야먹으러 가고싶어용+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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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는 그림들도 멋지게 걸려있고. 분위기도 좋고. 아무래도 여자손님이 많은 듯 한...ㅎㅎ
와인창고는 안들어가봤는데 홈페이지 들어가서 사진보니 엄청 크네요!!!!
소믈리에의 안내를 받아 와인창고에 들어가서 직접 와인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소믈리에 맞겠죠? 그냥 단순 아르바이트 생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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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안주로는 알이 아주 작은 포도가 나왔어요. 그거 무슨 포도라고 불러야 할지 모르겠네.
그리고 친구들이 '형부'라고 부르던 분이ㅎㅎ 창고에 가서 직접 골라오신 와인 ROMEO.
와인에 대해선 문외한이기 때문에 자세한 정보는 패스 ㅋㅋㅋㅋ
살짝 달착지근하고 마시기 좋은 와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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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을 선택하면 이렇게 셋팅해주고 소믈리에가 와인을 따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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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분명 안주도 먹은 것 같은데 왜 사진이 없지??
하여간 전체적으로 참 마음에 드는 가게였어요. 시부야에 이런 가게가 있는 줄 몰랐다능!!!!
룸메들 꼬셔서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일단 런치라도 먹으러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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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 : http://www.samukawa.co.jp/spainbar/
▶ 구글지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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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는 에비스에 본점을 두고서 일본 각 지에 지점을 두고 있는 한국식 레스토랑입니다.
레스토랑이라고 할까 야키니쿠 체인점이라 봐도 무방하지만....^^;;;;
일본에 오기 전부터 모씨가 자주 가는 곳이라고 알게되어 이름만 알고 있던 곳이었는데 9월달에 친구들과 뮤지컬을 본 날 저녁때 이곳에서 친구들과 아시는 일본분에게 식사대접을 받았습니다.
(정확히는 친구들 식사 대접 받는데 끼어든거지만-ㅠ- 어디서나 먹을 자리에 빠지지 않는 외국인근로학생^^;;;)

도라지 시부야점은 시부야 파르코(PARCO) 7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밤 11시 반까지.
공식사이트: http://www.ebisu-toraj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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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까지 와서 무슨 고기냐!!!! 라고 생각하는 분들 많을 꺼라 생각하는데 (본인이 그랬음--;)
다른건 몰라도 한국에 돌아가면 탄(소 혓바닥)만큼은 그리울 것 같습니다^^;;;
어쨌든 예약을 하고 갔는데 완전 독립된 룸까지는 아니었지만 주변과 조금 분리되어 같이 온 사람들끼리 느긋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자리로 안내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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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셋팅되어 있던 고기 소스. 왼쪽이 간장베이스인듯 하고 가운데는 깨소금, 오른쪽이 아마도 레몬즙이었던듯. 일본에서는 탄을 레몬즙에 찍어서 잘 먹더라구요. 아르바이트 하는 가게에서도 탄이나 양념이 안된 소금구이 같은 경우에는 레몬즙이 기본으로 나가는데 레몬의 새콤한 맛이 고기의 느끼함을 덜어주는 것 같았습니다. 가끔은 삼겹살도 찍어 먹는데 맛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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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가락에 한글이 써있어서 반갑더군요. '즐겁게 드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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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등장!! 아르바이트 하는 가게에서도, 집에서도 김치는 끊이지 않고 먹고 있으니 새삼스러울 것도 없지만ㅎㅎ 맛은 조금 덜 맵고 달달한 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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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 샐러드. 상추와 양파와 이런 저런 야채들을 간장베이스의 소스에 무친건데 상큼합니다.
특히 고기랑 같이 먹기 딱 좋은 것 같아요.
5명이서 테이블에 두개 시켰었는데 나중에 하나 더 시켰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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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바로 탄. 일본 여행왔을때 센다이에서 처음으로 탄을 먹어봤었는데 그때만 해도 소 혓바닥이라고 하니까 왠지 -"- 이런 표정이 되어서ㅋㅋㅋ 맛을 그다지 기대하지 않았더랬습니다. 맛이라기보다 탄은 약간 꼬들꼬들해서 그 식감으로 먹는 것 같아요.
여기서는 탄과 함께 파무침 같은 것이 나오는데 살짝 익은 탄 위에 파무침을 올려서 먹으면 진짜 맛있습니다-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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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의 각종 고기들. 나카오치(갈비안쪽살), 갈비, 하라미(안창살)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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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불위에서 맛있게 익어가고 있는 탄들.
고기는 역시 숯불에 구워야 제맛-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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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식사대접을 해주신 분이 고기까지 구워서 나누어주셨는데 정말 어찌나 적당하게 구워주시던지 장인의 숨결이 느껴졌습니다ㅋㅋㅋ
고기를 좋아하고 지금 야키니꾸집에서 아르바이트도 하고 있지만 고기 굽는건 정말 못해서-_-;;
언제나 남이 구워주는게 제일 맛있더군요 ㅎㅎ (절대 굽는게 귀찮아서가 아닙...ㄷㄷㄷㄷ)
일본에 와서 고기는 언제나 아르바이트하는 곳에서 먹으니까 다른 곳에서는 어떤 식으로 음식이 나올까 궁금했는데 아르바이트하는 가게랑 비교도 해보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 사진보니까 또 먹고싶어진다....
도대체 왜!! 고기는 먹어도 먹어도 맛있는 걸까요...*^^;;*
다음에는 모씨가 자주 간다는 지점쪽으로 가보고 싶구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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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Naturis 2010.11.01 17: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하고는 왠지 좀 다른 느낌이네요..
    맛은 먹어봐야 알겠지만요... 그렇다고 날아가서 먹어볼수도 없구..ㅎㅎ

    • ninpeng 2010.11.02 02: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에게 고기집이라고 하면 돼지고기 위주로 싸게 술마시면서 먹는 그런 이미지인데요(물론 갈비집은 비싸지만 ㅋㅋ) 일본에서는 아무래도 고급음식쪽인 것 같아요. 부위도 다양하게 파는 편이고 맛도 괜찮아요.
      가끔 한국에서 파는 고추장불고기나 갈비가 그리울 때가 있긴 하지만ㅎㅎ 요즘은 환율 비싸니까 좀 싸지면 날아와서 드셔보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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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 라이온(銀座ライオン)은 삿포로 맥주가 직영하고 있는 맥주 레스토랑입니다.
공식사이트 : http://www.ginzalion.jp

주로 시부야의 마크시티 3층에서 지나가면서 자주 봤었는데 (기본적으로 체인점이라 여기저기 있지만) 언제 한번 들어가봐야지-하다가 제국극장에 엘리자베스 보러 갔던 날 드디어 가보게 되었습니다. 벼르고 별러서 갔다!!....라는 거창한 건 아니고 출장왔던 B양과 유학중이지만 정 반대방향에 사는 A양과 만나기로 하고 하마마츠쵸로 갔더니 들어갈만한 가게가 없어서 본의아니게 들어가게 되었습니다ㅋㅋㅋ 아 왜 근처에 그렇게 괜찮은 가게가 없는거야!! ㅋㅋㅋㅋ

하지만 맥주도 맛있고 음식도 맛있었어요. 아주 싸다고 할 순 없지만....
6명이서 만엔 가까이 나왔던 듯. 하지만 B양은 거의 먹지 않았었고.....그래도 배는 불렀어요.
돈없는??외국인 여행객+출장객+유학생들을 위해 엘리자베스 티켓을 구해주셨던 분이 밥도 사주셨습니다. 감사감사감사ㅠㅠ 일본에 와서 정말 감사한 일만 많은 듯 ㅎㅎ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적당히 술을 마시고 싶다-라고 하는 경우에 가기 좋을 듯 합니다.
마크시티에 있는 긴자 라이온은 좀 정신없어 보였는데 이곳은 사람이 없을만한 시간에 들어가기도 했지만 룸이 따로 있어서 조용하게 이야기하면서 먹기 좋았어요.

메뉴 이름은 당연히 기억 못합니다-_-;; 사이트 들어갔는데 음식명은 없더라는..
가게마다 메뉴가 다를지도 모르겠어요. 음식은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배고파서 그랬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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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인스테이크. 웅와!! 일본에 와서 처음 먹어보는 듯한-_-;;;;; 맛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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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튀김. 맥주에 치킨은 빼놓을 수 없다! 아....치맥 먹고싶다..양념치킨...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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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므라이스. 부드러운 계란에 진한 소스가 어우러져서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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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무슨 메뉴였더라..........마늘을 이렇게 튀긴거 좋아해서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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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 어디에 또 있는 지는 모르겠구..
마크시티에서 지나갈 때 마다 룸메들이랑 먹어보고 싶다고 했었는데
다음번에 기회가 되면 먹으러 가봐야겠습니다.
(...그러나 시부야까지 나갈 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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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누키우동(讃岐うどん)이란 시코쿠지방(四国地方)의 카가와현(香川県)의 특산우동입니다.
옛날부터 사누키 우동의 재료인 밀가루, 소금, 멸치, 쇼유가 이 지방의 특산품이라고 합니다.
전래된 시기는 분명하지는 않지만 에도전기의 병풍 그림에서 우동가게 그림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하네요. 카가와현은 현 내에 우동이 생활 깊이 자리잡고 있어 일인당 연간 우동 소비량과 우동 총생산량이 일본에서 1위라고 합니다.

그런 사누키우동을 맛볼 수 있는 곳.
키치죠지 멘츠단(吉祥寺麺通団)에 다녀왔습니다.
사이트: http://www.kichijyouji-mentsuudan.com/
영업시간 오전 11시부터 라스트오더 새벽12시
(키치죠지 외에도 스이도바시에도 지점이 있다고 합니다.)
구글지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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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치죠지역 중앙출구로 나오면 정면쪽 큰 길에 요도바시 카메라가 보이고 그 요도바시 카메라 옆 골목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가게입구가 크지는 않아서 잘 보지 않으면 지나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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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코쿠지역에 관한 방송에서 사누키우동을 본 P짱이 도쿄에서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며 찾아가보자고 해서 간 곳이 이곳, 멘츠단(吉祥寺麺通団)입니다.
입구에서 일단 먹고 싶은 우동을 주문한 다음 혹시 먹고 싶은 튀김이 있거나 우동에 추가로 넣고 싶은 것이 있으면 추가를 하고서 계산하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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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많아서 가게 내부 전체는 못찍었는데..입구는 작지만 내부는 꽤 넓었습니다.
이 넓은 가게가 점심때쯤에는 가득 차더군요. 빠르고 가격도 싸고 맛도 괜찮아서 그런지 점심먹으러 나온 회사원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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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에 들어갔을 때 제일 당황했던 것은 주문부터 해야 하는데 우동의 종류는 많고 뭐가 뭔지 감은 안온다는거^^;;; 한참 고민하다가 일단 우동을 시키고 튀김도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P짱이 시킨 우동과 가지 튀김. 무슨 우동을 시켰는지 잘 기억이 안나는데....
생각보다 맛이 별로라고 하여 실패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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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시킨 것은 시오타마(소금이 베이스인 소스??에 달걀 노른자가 올라가있음)로 가게의 추천 메뉴였습니다.(잘 모르겠으면 일단 추천메뉴로 고르고 보는..-_-) 그리고 야채튀김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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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먹어 본 우동과 달리 맛이 담백한 편입니다. 덕분에 우동 면의 맛을 더 즐길 수가 있었는데 굵으면서도 굉장히 쫀득쫀득하더라구요. 면이 씹는 식감이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양은 소, 중, 대로 나뉘어 있는데 중으로 시켰더니 양이 작아보였는데도 생각보다 배는 불렀습니다. 튀김이랑 같이 먹어서 그런가....

학교가 키치죠지에 있다보니 키치죠지 근처 음식점들을 갈 기회가 많네요.
최근에 역 근처에 론론대신 ATRE가 오픈하면서 스위츠가게들이 얼마나 깔렸는지...
진짜 거기 스위츠 가게들 하나하나 다 독파하고 싶은 마음만 굴뚝..ㅠㅠㅠㅠ
빵이랑 케익들이 너무 맛있어 보여서 지나갈때마다 침만 흘립니다 크윽;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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